방직공장 근로자에서 발생한 만성폐쇄성폐질환, 천식
산재보상센터
만성폐쇄성폐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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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7
1. 사건 개요
성별 : 남
나이 : 59세
직종 : 공조
상병(사인) : 만성폐쇄성폐질환
2. 재해경위
재해자는 25년동안 방직공장 공조과에서 하루 2~3시간에 걸쳐 작업장 공기를 정화하는 업무에 종사했습니다.
공조 필터를 청소, 교체하고 천장에 붙어있는 솜을 막대기로 제거, 집진 덕트 청소 등을 하였고
흉부 CT 촬영상 만성폐쇄성폐질환과 기관지 천식으로 진단 받았습니다.
3. 쟁점사항
방직공장에서의 면분진 노출 정도를 입증해야 했으며, 직업력과 비슷한 흡연력을 고려해야 했습니다.
4. 결과
25년간 방직공장에서 근무하며 고농도의 면분진에 노출 될 수 있었음과,
특히 지하에 위치한 방직공장으로 분진과 진균 내독소의 노출 정도가 정상 기준치를 초과했음을 입증했습니다.
직업력만큼 긴 흡연력이 있었으나 감소된 폐기능에 대한 소견은 면분진에 의한 것임을 주장하여
최초요양 승인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